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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자책골로 그 누구 보다 자책감에 빠져있을 것 같은 박주영 선수

 

 


 

세계의 벽을 실감한듯한 표정의 조용형 선수

 


 

4골을 실점했지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No.1 골키퍼 정성룡 선수

 

 

 


 

우리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이청용 선수

 

 

 


 

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만나 유난히 지쳐보였던 수비진의 리더 이영표 선수 

 

 

 


 

월드컵 첫 출전이라는 부담감, 세계 최고선수를 막아야 한다는 부담감속에 뜻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오범석 선수

 

 

 

 

 

 

 

 

 

 

 

 

 

 

 

그리고

 

 

 

 

 

 

 

 

 

 

 

 

 

 


 

그 어떤 누구보다 자신에게 온 결정적 찬스를 꼭 성공해내고 싶어했을 염기훈 선수까지

 

 

 

 

4:1이라는 암울한 스코어

지금 가장 힘들어하고 좌절하고있을 사람들은

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입니다

 

 

 

 아무리 이기지 못하더라도,

아무리 경기력이 형편없더라도,

그들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고, 우리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국민이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먼저 등을 돌린다면,

그 어떤 선수가 골을 넣고 그 어떤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까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서

이기지 못했다고,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다고해서

특정한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인격, 심지어는 선수들의 열정까지 폄하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셨습니까?

 

아니면, 오로지 눈 앞에 보이는 승리만을 응원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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