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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딴지일보를 보다가 딴지총수님께서 하니TV와 뉴욕타임즈라는 코너를 진행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중 추천하고픈 코너는 PSI. (이름의 약자에는 개의치 않기를 바란다는 총수님의 멘트가 웃겼다) 정봉주 前 의원과 함께 시청자들의 의뢰를 받아 청부뒷담화, 청부취조, 청부정보취합(?)을 하시는 코너란다.
  일단 1편을 보았는데, 정치인과 명절, 정동영의 복당을 둘러싼 이야기, 등록금과 정치에 대한 담론을 쏟아내고 있다. 등록금 같은 이슈는 아직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은 등록금을 둘러싼 권력 매카니즘을 속시원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존의 딱딱한 정치, 시사를 가슴이 뻥 뚫리도록 풀어내주는 김어준과 정봉주 의원님.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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