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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야 저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듯.. "여기서 왜? 저 사람은 생각이 없는건가?" 하는 행동들을 중간중간 인서트로 끼워주는 것인지.
현 시대의 삶들을 반영한 게 아닌, 우연들의 집합체. 요새 작가들은 상상력은 참 풍부하지만 (절대 반어법 아님) 현실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사랑얘기를 또 하기엔 너무 많이 해 버렸나, 이제는 상식의 범주가 아닌 비상식의 사랑을 얘기하려는가 보다.
얼마 전 바쿠만이라는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그런 얘기가 나온다. "캐릭터만 잘 잡으면 그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여요. 저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되죠." 뭐 이런 뉘앙스의.
그나마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력을 부여잡고 간당간당 그저 앞서 갔던 선행자들의 외줄을 똑같이 걸어가는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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