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2가지의 c610 에러가 났다. 주로 Valv Cam Sensor 에러의 경우 발생하는 에러로 알려져 있다. 1. 종이를 로드하는 부분 (이 경우 뒷면 트레이를 올리면 눌러서 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빼면 어떤 이물질이 꼈는지 알 수 있음) - 나의 경우, 떡볶이를 사면 주는 비닐커터가 들어가 있었다. (읭? ;;; 이게 왜 거기 들어가 있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 첨부되어 있는 파일을 참고하여 분해를 하다보면 꺼낼 수 있다. (상당히 많은 부분까지 분해를 해야함) 2. 센서 부분에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 경우 (사진 없음) - 이건 약간만 분해를 해도 되는데 나의 겨웅, 첨부되어 있는 파일의 31페이지 좌상단 그림의 오른쪽 아래 파란색 선이 돌돌말려 있는 부분에 조그만 거미가..
Canon MP568을 쓴지 벌써 5년은 된 것 같다. 그 동안 정품 잉크만을 고집했기 때문에 잉크가 떨어지면 바로바로 사기가 힘들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염료 4가지(검정, 빨강, 노랑, 파랑)와 안료 1가지(검정)까지 사려면 8만원 이상을 써야했다. 캐논 MP568 그래서 최근 1년간은 잉크를 아예 사지도 못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쉬고 있기 때문에 지출을 최소화했어야 했고 프린터 잉크를 사는 것보다 피시방에서 출력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 동안 무한잉크의 붐이 일었지만 MP568은 그 천혜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도 주요한 요인이었다. (그 때는 아무리 뒤져도 MP568은 무한잉크가 안 된다는 얘기 뿐이었음) 최근 이사를 하게 되면서 무한 잉크를 다시 알아보니 이제는 ..
얼마 전 MP568이라는 캐논의 복합기를 구입하고 나서 사진을 프린트 하는 것 이외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책갈피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 서핑을 통해 책갈피를 만들었다는 사람들을 몇 보았지만, 거의 영화캡쳐나 애니 캡쳐, 일러스트 등으로 만든 것 밖에 볼 수 없었다. (개인의 얼굴이 노출 되기 때문에 공개를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어떤 단계를 거쳐 만들 수 있을 까 생각하고 순서를 정해 보았다. 그리고 여친님께도 어떻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이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기존 책갈피보다 사이즈가 작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2가지 사이즈로 만들기로 했다. 왜냐하면 나는 기존 크기의 것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이것이 초안이다. 앞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