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별 - 사랑인가요 (새벽별, 2010)
오오, 이런 진주가 발견되다니. 더 놀라운 건 이 앨범의 대부분의 곡들이 홈레코딩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전문가의 힘을 빌렸겠지만 (설마 우리처럼 생초짜들이 머리 싸매가며 만든 것보다는 물론 낫겠지만). 그래도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지기는 하다. 보컬 트랙이 좀 웅웅 거리는 느낌, 베이스 소리가 좀 부서지는 것.. (발라드만)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이 동영상을 보고나서 앨범을 구해 들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먹고 듣는 음악 같은 경우에는 헤드폰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편이 더욱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인이 빌려준 (사실 내가 먹었다 ㅡㅡ;; 흐흐) XB-700으로 들어보고 있는데, 보컬의 딕션과 창법이 굉장히 매력적..
Music Is My Life
2010. 5. 1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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