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정말 대단하다. 현재 우리의 문명은 모든 것을 디지털 디바이스에 집적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Sixsence라 불리우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용해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간극을 좁혀준다. 이 기술이 실용화 된다면 인류는 더 이상 디지털 디바이스의 사용법 때문에 골머리를 썩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저 예전부터 우리의 표현 방식인 제스쳐를 이용해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손에 들면 책의 표지를 넷 상의 정보와 비교해, 평점과 리뷰를 볼 수 있고, 뉴스에 실린 사진을 보면, 실제 촬영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댈 필요 없이, 실질적 정보 접근에 대한 진전을 꾀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을 하다보면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 보다 필요없는 정보를 ..
밥을 부숴버리겠어,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에 정부의 대응이 부족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을 해 보던 차에 딴지에서 참 정곡을 찌르는 기사를 냈군용. [가관] 국가 긴급회의 멤버들의 면면... 2010.03.29.월요일 정치불패 Schizo 대통령 이명박 (면제) 국무총리 정운찬 (면제) 간첩잡는 국정원장 원세훈 (-_-면제) 안상수 원내대표 (면제) 최시중 (일병귀휴, 아들 면제) 특별보좌관 강만수 (면제) 윤증현 재경부장관 (면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면제) 이만의 환경부장관 (면제) 김경한 법무부장관 (면제) 김황식 감사원장 (면제) 정정길 대통령실장 (면제) 나라꼴 잘 돌아간다 ㄲㄲ "전쟁나면 미국으로 ㅌㅌ 하면 됨ㅋ 우왕ㅋ굳ㅋ" 이러고 있었을듯...
"취재는 무슨 취재에요" 역시 김철수 기자. & "민중의 소리" 요즈음 민중의 소리에서 하는 개구쟁이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언론들이 섣불리 다룰 수 없는 주제들을 허심탄회하게 까는 방송. 그러나 가끔은 너무 감정적으로 다가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비판이 아닌 그저 웃음의 소재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뭐 정렬이형 똑똑하시니까 잘 하시겠지만 ㅎㅎㅎㅎ 좀 시원하긴 합디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프로그램들은(물론 해외) 요즘 토런트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토런트 유저들도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물론 대형 커뮤니티들도 상당 수 존재한다. 하지만 회원제라서 가입할 수 없다는거... ㅠㅠ) 제일 만만한게 isohunt인데 여기서 Mythbuster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어 다운 받고 있었다. 1-6 Season을 모아놓은 토런트 파일이 있어 다운로드를 시도했다. 그렇게 몇 일(지금이... 한 일수로 3일째 되는 듯) 39.6GB 중 23%정도를 다운로드 했기에 혹시 먼저 다운로드 된 파일이 있는지 확인했다. 오호라, 시즌 3에 2편이 먼저 다운로드가 되었군. (썸네일이 나오는 파일은 다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시즌 5에 왠 MBC로고가 보이는 파일이 있는 게 아닌가? ..
드디어 대한민국의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그 2번째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부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흐이구, 부럽습니다. 이제 여러 블로거님들께서 속속들이 리뷰를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2007년 5월, 루리웹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하염없이 "하고싶어하고싶어하고싶어~"를 울부짖었던 제가 생각나는군요. 다시 한번 그 때 생각 나시라고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블리자드 하면 역시 인트로 동영상이죠. 일단 인트로로 입을 '쩌억~' 벌어지게 해 놓은 후에 게임의 몰입도로 유저들을 눈돌아가게 만들어주는 블리자드. 빨리 발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할 시간이 있을까마는...
"조영구"를 검색하다보니 이번 설에 씨름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에 2PM과 조영구가 씨름을 했나보다. 그런데 조영구씨가 거칠게 플레이를 했는지, 2PM의 몸이 빨갛게 부어오른 것에 대한 일부 팬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욕설글을 남기고 있다. 그 중 한 곳을 보니 "자신의 생각이니 보기 싫으면 들어오지 말라"며 댓글을 달아놓은 블로거가 있어 전문을 캡쳐해 보았다. 현재 댓글 966개 중에 일부만 캡쳐해 보았다. 정말 아이돌의 팬心이란 너무 다양한 모습들이 보여서 신기할 정도다. 이런거 누가 연구하는 사람 없나?
HongCandy라는 사람이 올린 일명 압구정 "발라당녀" 동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우연히 찍게 된 영상이라 치기에는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다. 화면을 보면 하얀색 밴에서 2명의 여자가 내린다. 선글라스를 쓴 연예인으로 보이는 여인과, 후반에 사생활 침해 아니냐며 촬영을 비난하는 여성인데, 후자의 여성또한 연예인 급의 미모를 가지고 있다. "차 빠지고 갈께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서 등장하는 리포터도 어색하다. 한 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고 (아니면 주머니 쪽에 손을 대고 있던지 엄지 손가락만 끼고 있던지) 부시시한 머리 상태로 등장하고 있다. 만약 인터뷰어가 등장하지 않고 인터뷰이만 등장하는 영상이라면 굳이 차가 지나다니는 곳을 배경으로 찍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시민 인터뷰는..
안녕하세요. FNC Music 입니다. 먼저 설날 연휴 좋지 않은 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매우 죄송합니다. 오늘 인터넷에 올라온 CNBLUE 매니저 영상은 2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주차장에서 KBS '뮤직뱅크' 리허설 직전에서 있었던 상황이 담긴 영상입니다. 그 날 CNBLUE가 탄 승합차가 주차장에 도착하자 수많은 팬 여러분들이 CNBLUE를 보기 위해 차량에 몰려들었습니다. 이에 매니저가 길을 터줄 것을 요구했지만, 너무 많은 팬들이 차량 앞까지 바짝 몰려들어 KBS안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되고 신인가수로서 리허설에 늦지 않게 가야하는 매니저는 많은 팬 분들로 인해 진입이 힘들어 곤란한 지경에 놓였으며, CNBLUE가 KBS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도와주시던 ..
2009년의 막바지에 나왔던 멋진 기사, 다들 기억하시는가. http://www.ddanzi.com/news/7253.html 혹시 아직 안봤다면 일단 보고 오시길. 2005년 이래 쭉 지속됐던 엑스 페터의 영국 크리스마스 넘버원 독주에 역사적인 똥침을 날린 사건. 간단히 요약하자면 한 거대 기획사가 수년째 독식했던 크리스마스 차트에 염증을 느낀 한 네티즌이 RATM의 10년도 더 된 싱글인 'Killing in the name'(더군다나 발매 당시 그닥 히트도 치지 못한)이란 곡을 1위로 만들자는 운동을 시작했고, 이 운동이 호응을 얻어 결국 1위를 차지했다는 소설같은 이야기다. 이런 건 영화로도 안만들꺼다. 사실 본인은 소시적부터 RATM의 음악을 들어오기는 했지만 영국음악차트따위엔 관심이 없을 뿐더..
» 화도 안 내는 애인 답답해요 지난 시간 이어 그동안 쌓였던 메일함 좀 털고 가자. 오늘은 연애 파트. 반복되는 가장 기본 사안으로다가. Q 1. 1년차 애인과 많이 싸워요. 제게 무관심해서요. 애인은 저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질투도 않고, 상관도 않아요. 저는 질투도 잘 하고 화도 잘 내는데. 사실 싸운 게 아니라 제가 일방적으로 화를 냈죠. 제가 화를 내면 애인은 말도 하지 않아요. 무시하는 건지. 늘 제가 먼저 미안하다 하면 그제야 나도 미안했다 그래요. 결국은 제가 엄청 화를 냈습니다. 뭐가 잘나서 나한테 이렇게 인색하냐며. 비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해서 터진 겁니다. 그러면서도 고민이 됩니다. 그 사람은 저에게 사랑 말고는 아무것도 요구한 적이 없는데, 제가 이기적으로 강요하는 건 아닌지…. ..
원문보기 가수 A씨가 유명 연예인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외국 유명 상품을 모방한 '짝퉁' 상품을 팔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신은 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9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초기화면에 "현재 각종 언론매체의 '짝퉁명품 판매관련' 방송 및 기사는 저희와 무관한 내용임을 알린다"며 "언론매체의 오보로 인해 고객 여러분의 오해 없길 바란다. 이런 부분에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지글을 올렸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명품 '짝퉁'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유명 여가수 A씨 등 연예인 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와 함께 쇼핑몰 운영자 2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는 꼬라지들 나름 대한민국에서 언론밥좀 먹고 싶어 공부하고는 있지만, 이런 매일매일의 뉴스나 사건등을 볼 때 마다 나몰라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공부 의욕까지 저 나락으로 떨어뜨려주시는 분들이 한국엔 너무 많다. 공부는 해서 뭐 하나 저런 사람들이 태반인데. 러시아의 한 언론사는 목숨을 걸고 취재하는 게 모토란다. 벌써 6명이라는 사람들이 괴한에게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활동을 계속하고 투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괴한이 시내 한복판에서 총을 쏠 수 없지만, 밥줄을 끊는다. 인간을 민폐 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 고립시킨다. 범죄자로 만든다. 한 인간의 도덕성을 실추시켜 산 송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게 무서운 거다. 너무 무섭다. 동원된 사람들은 정치적 이념보다 하루 ..
:: 겨울방학 카페 이벤트! 이익훈 인터넷 어학원 온라인 수강권 40장을 잡아라! 1. 이벤트 내용 : 이익훈 인터넷 어학원 온라인 수강권 [50,000원] 40장 2. 이벤트 참여방법 : * 이벤트 참여 - 본 이벤트 게시물에 덧글을 통해 이익훈 인터넷 어학원과 함께 하는 올 겨울 영어 학습 목표! 를 올려 주세요. * 위 미션과 함께 본 이벤트 내용을 복사하여 본인의 블러그에 [전체 공개] 올려 주시고, 반드시 덧글로 블러그 주소를 남겨주세요. 3. 이벤트 참여 기간 : 12월 18일[금]~2010년 1월 4일[월] - 1월 4일자 등록된 글까지 인정 4. 이벤트 당첨자 발표 : 1월 6일[수] 저녁 10시 이후 발표. 1월 7일부터 이메일로 수강권 보내드립니다. 5. 이벤트 조건 : 이벤트에 당첨된..
`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5776.html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정말.. 이런 인식은 정말 부끄럽습니다. 더군다나 같은 시기에 학교에 다녔을 법한 분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모습. 이제 좀 버립시다. 쪽팔립니다. 세계화 시대에 이런 사람들은 외국인 친구 1명이라도 사귈 수 있을까요? 왜 한국 남자 놔두고 외국 사람을 만나냐는 둥. 물론 Banana Republic이라는 안 좋은 현상이 있지만, 한국 여성들을 성적 노리개로 생각하는 개념없는 영어 교사들이 있지만, 외국 사람이라면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외국 사람이 말말 걸면 벙어리가 되어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남들 탓하지 말고, 자신..
고승덕 변호사의 특강을 우연치 않게 동영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특강인 것 같았는데요. 고승덕 변호사의 삶을 돌아보면서 학생들에게 고승덕 변호사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보여주는 식으로 강의는 진행되었습니다. 여타 자기관리, 자기계발 혹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시는 분들과는 달리, 생각이 어떻게 진행되면서 삶의 목표 의식이라던지, 생활 습관이 형성 되었는지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많이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확실히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를 전해주시니 더욱 공감이 되고 마음에 팍팍 꽂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고승덕 변호사는 학창 시절, 자신이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깨달아, 남들보다 3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남들과 차별화된 인생을 살 수..
[안중근 의거 100년] 이토 저격 영상을 찾아라 ------------------------------------------------------------------------ 1909년 10월 26일 9시 30분 안중근은 일본 정계의 거물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다 총탄이 발사된 순간, 놀랍게도 카메라가 돌고 있었다 안중근의 이토저격 필름은 어디로 사라졌나? 그 행방을 추적한다 안중근 이토 저격 그 날의 영상이 존재한다 1909년 11월 3일 경성신보엔 놀라운 기사가 게재된다. '누군가가 이토공이 하얼빈 정거장에 내릴 때부터 조난당할 때까지의 상황을 활동사진으로 찍었는데 당국이 이의 매수를 약속했다' (경성신보)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바로 그 순간이 녹화..
이제 안 볼꺼야. 흥!!
내 책상 위에는 (엄밀히 말하자면, 책상과 그 위를 덮고 있는 유리 사이겠지만-) 여러 장의 사진들이 꼽혀 있다. 내가 꼽은 것은 아니고, 어머니가 한 장, 두 장 꼽아 놓으신 사진이 이제는 그 양이 꽤 되는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집의 책상이나 탁자들에 꼽기 시작하신 사진이 이제는 더 이상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그 중에는 내 휴대용 예비군 통지서도 포함되어 있다 (이걸 왜 꼽으신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리고 어머니 젋은 시절의 증명사진, 유치원 시절의 나 부터, 고등학교 시절의 증명사진, 프린터를 구입하고 인화지를 구입해 시험삼아 출력해 본 셀카 사진에, 20대 초반에 친구들과 찍은 폴라로이드 까지. 이 나무와 유리로 만든 가구 앨범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의 자상함이 느껴..
[제1회] [연오랑 세오녀, 일본의 신神이 되었나?] 한국 역사다큐멘터리의 자존심, 이 돌아왔다 우리 역사에 대한 치밀한 고증과 설득력 있는 해석의 정수, 역사스페셜. 다시 시작하는 그 첫 화두는 신화 속에 숨겨진 역사의 코드다.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 먼 옛날, 동해 바닷가에 살던 연오랑 세오녀 부부가 바위를 타고 바다 건너 일본으로 갔다. 그 뒤 해와 달이 사라졌고, 세오녀가 짠 비단을 가져와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돌아왔다는 이 이야기는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연오랑과 세오녀는 단지 신화 속의 인물일까? 일본으로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되었다면, 과연 그들은 누구였을까? 연오랑 세오녀 신화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추적해본다. 오키섬에서 발견되는 한반도인의 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