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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domholic/일상의 흔적

책 구입. 3월 17일

Wizdomholic 2010. 3. 17. 18:21


  원래는 재정국어만 사려고 했었는데 (한국어능력시험의 좌절로 인해) PD Who& How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자주 들어가는 커뮤니티에서 많이 들어본 책이기도 했지만, 현재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게 해줄 구원자로 보였기 때문이다. (후광이 보일 기세)
  아무튼 정말 죽을 듯이 공부만 해 보자. 여태까지 니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미친듯이 잘 하던애가 왜 공부는 이렇게 마음을 못 잡는거니 그림도 미친 듯이 그려봤고, 농구도 미친 듯이 해 봤고, 음악도 미친 듯이 해 봤고, 술도 미친듯이 먹어 봤고, 놀기도 미친 듯이 놀았으면, 자 이제 대학 3~4 학년 때로 다시 돌아가자. 그 때 몇 일씩 밤을 새면서 과제에 공부에 빠져 살던 나로 되돌아가자. 졸업한지 반 년도 채 안되는 녀석이, 벌써 이렇게 나태해지면 도대체 니가 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겠니.
  환경이 어떻고 시간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저떻고는 말하지 말자. 다 핑계일 뿐이다.
 
  "모든 이론은 다 회색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나무는 푸르다."

  살아있는 나무가 되자. 죽어있는 시간을 계속 보내지 말자. 나를 살리자.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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